“군산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넙치와 조피볼락 치어 약 10만마리 무상 방류...

사진=서해본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군산낚시어선협회와 협업으로 넙치와 조피볼락 치어 10만 마리를 지난 6월 24일 무상 방류 하였다고 밝혔다.

군산낚시어선협회에서는 자체 발전기금을 마련하여 넙치와 조피볼락 치어 방류, 주꾸미산란장 조성사업을 FIRA 서해본부와 협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FIRA 서해본부는 2016년부터 2021년 6월 현재까지 군산 해역의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을 위하여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3개 해역(고군산, 직도, 옥도/총 150억원), 해삼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3개 해역(비안도, 연도, 어청도/총 50억원)을 조성한 바 있으며, 또한 주꾸미의 자원회복을 위해 2020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주꾸미 산란시설물(천연 피뿔고둥 패각)을 2개 해역(비안도, 연도)에 12만 8천개를 설치하여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명준 FIRA 서해본부장은“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자원을 관리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며, 수산자원회복에 민간단체가 관심을 가지는 신호탄”이라며, “향후에도 FIRA는 민간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해 국민과 함께하는 수산자원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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