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소방서비스 제공 위해 소방공무원, 공무직 등 2,455명 접종 계획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안정적인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부 및 소방서, 학교 소속 소방공무원 등이 26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는다.

이번 접종 대상은, 1992년 이후 출생자 455명과 지난 3월 1차 접종을 마친 구급대원 544명을 제외한 소방공무원, 공무직 등 2,455명이다.

소방공무원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에는 이일 인천소방본부장을 포함해 500여명이 인천시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본부는 업무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시기와 장소를 분산해 접종을 실시하고,접종 전․후에는 공가를 활용해 충분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백신 조기 접종으로 직원들의 코로나19 면역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일 인천소방본부장이 26일 오후 미추홀구 현대유비스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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