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지청장 최구기)은 21일,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정종연)를 방문하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협조를 요청 했다.

병역명문가는 조부, 숙부, 백부 그리고 본인 및 형제와 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은 2004년 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에서는 올해 3월말 까지 총 255가문이 선정됐다.

최청장은 의장과의 환담에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가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를 비롯하여 민간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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