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0일'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콜택시, 바우처 택시 무료운행 등 기념행사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사회소통 분위기를 조성해 희망과 용기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개최했다.

공사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와 사회참여 확대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이용자 60여 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기념품 전달 행사 후 인천 지체장애인협회를 방문해 교통약자의 권익 보호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 안희태 경영본부장은 “올해 하반기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장차량 24대의 증차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토대로 더욱 편안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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