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약 2,000명의 인원을 도핑방지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힘.

항저우 2022 조직위원회는 도핑방지와 의료봉사에 약 2,000명을 투입할 예정 (출처: OCA)

지난 8일(현지시간), 항저우 2022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의 조정위원회에 중국도핑방지기구(CHINADA)와 항저우 2022 조직위원회의 도핑 방지부서가 대회 도핑방지 업무를 담당할 것을 전달했으며, 도핑방지와 관련하여 580명의 자원봉사자와 393명의 도핑검사관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저우 2022 조직위원회는 경제적인 대회진행을 위해 투입 인원수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경기장과 선수촌에 57개의 도핑관리실을 설치하고 25번의 현장 점검을 마친 상태로 도핑 관련 전체 프로그램은 2022년 3월까지 확정될 전망이다.

또한, 선수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도핑방지 활동에 참여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선수촌에 키오스크도 설치할 예정이다.

추가로 항저우 2022 조직위원회는 의료서비스를 위해 약 1,100명의 의사, 간호사, 보건 공무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216개의 진료소, 32개의 지정병원과 1개의 종합병원을 확보할 전망이다.

한편,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저장성의 수도 항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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