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양경찰서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조은수)는 2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임학동지점 임 모씨에게 범죄예방과 주민재산을 지킨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은행원 임씨는 저금리 대출을 목적으로 현금 1,2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 김 모씨의 계좌에서 카드대출 직후 바로 상환한 내역 등을 확인하였고, 이에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해 곧바로 112에 신고함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조은수 경찰서장은“바쁜 업무 중에도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주신 덕분에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어려움 속에 날로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강화에 주력할 것이며, 모르는 전화·문자로 오는 기관사칭·지인사칭·대출권유·문화상품권요구 등은 사기임을 의심해야하고, 돈을 송금했다면 신속히 112로 신고, 해당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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