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 ‘케이-스타트업(K  STARTUP)관’이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4일간 개설된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2020년까지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렸던 슬러시(SLUSH) 2020에 이어 이번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서도 온라인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창업기업을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케이-스타트업(K  STARTUP)'관이 운영된다.
 
특히 스타트업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의 주요분야 11개* 중 하나로 구성돼 있기에 이번 '케이-스타트업(K  STARTUP)'관 개설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관객들에게 우리 창업기업을 더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케이-스타트업(K  STARTUP)’이라는 국가 브랜드 아래 모인 창업기업 97개사는 온라인상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국내 창업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전 세계 참관객에게 알리고 보다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온라인 '케이-스타트업(K  STARTUP)'관에 참여하는 국내 창업기업 97개사는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등 10개 지원기관을 통해 각각 선발됐다.
 
선발된 창업기업의 참가 분야는 건강·웰니스(24개사), 5세대(5G)·사물인터넷(24개사), 로봇·인공지능(15개사) 등이며, 참여 기업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 온라인 전시 사이트 내에 개별 온라인 부스를 개설해 기업 소개와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게재한다.
 
참여 창업기업 중 루플(Luple), 엠투에스(M2S), 소프트피브이(SOFTPV) 3개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