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 이용객 대상 전동 킥보드 안전수칙. 자전거 도난 예방 방송

인천서부경찰서 청라지구대는 (대장 허준)과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윤혜경)은 21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댔다.

청라호수공원은 현재 일일 이용객이 3만명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최근에 청라호수공원 내 전동킥보드 이용객이 늘어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12월부터는 전동킥보드의 이용 제한이 완화되는 법령개정이 예정될 것에 대비하여 이에 대한 안전 대책 논의하고 홍보를 강화키로했다.

이에 소중한 공간이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전동킥보드안전수칙 및 이용 제한에 대하여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청라호수공원의 특성을 이용하여 자전거 도난 예방수칙도 함께 녹음하여 공원의 총 187개 스피커를 통한 방송도  협의했다

 청라지구대 조철현 경위는 “청라호수공원을 순찰하며 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안전수칙을 설명하다 스피커 사이로 들려오는 안내방송을 듣고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방법을 찾아보게 됐다.”라고 “작은 아이디어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좋은 방법이 됐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준 청라지구대장 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 고 밝혔다

인천 청라지구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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