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부속동에 새단장, 전문 교수진과의 산학협력 강화

왼쪽부터 서건호 대외협력처장, 송창선 산학협력단장, 정일민 대외부총장, 건국유업 박경철 사장, 이홍구 LINC+사업단장이 중앙연구소를 오픈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 KU식품안전연구소와 건국유업·건국햄 중앙연구소가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충북 음성에 위치한 연구소를 교내 생명과학부속동으로 이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정일민 대외부총장, 송창선 산학협력단장, 서건호 대외협력처장, 이홍구 LINC+사업단장, 건국유업·건국햄 박경철 사장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KU식품안전연구소와 건국유업·건국햄은 이번 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축산·수의·생명공학·의과대 등의 전문 교수진 및 연구진들과 한층 더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유제품·육가공·건강식품의 기능성에 관한 연구 및 품질개선·식품 안전성 등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건국대 목장에서부터 고객에게 제품이 전달되는 전 단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협력 가능한 전문가 집단(싱크탱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KU식품안전연구소는 건국대의 강점인 의과학·수의학·축산학의 위상을 높이고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을 유기적인 관계로 바라보는 ‘원헬스’ 개념을 기반으로 인류건강 증진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에 설립됐다.

주요 관심 분야는 △유익 미생물을 활용한 건강기능 식품 및 사료 개발 △수의질병진단기술 개발 △반려동물 관련 연구 등이다. 최근에는 건국유업·건국햄과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이전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연구과제 수주 및 150편 이상의 SCI 논문발표, 식품 안전 관련 대내외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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