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학습법 적용해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언택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 시상식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뮤직서커스 다이애나 대표 강사가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2020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교육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창간 17주년을 맞은 일간신문 대한뉴스가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에 공헌한 자를 선발하는 것으로 우수 모범 사례를 공표하고 있다.

다이애나 강사는 음악 교육계에 새로운 교육법을 도입하고 음악실기 분야에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혼합한 ‘블렌디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언택트 시대의 음악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다이애나 강사와 뮤직서커스가 공동개발한 ‘블렌디드’ 강의는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 이론을 적용해 학습자가 온라인 강의를 듣고 녹음 피드백을 보내 1차 점검을 받은 후에 오프라인 레슨을 진행하는 방법을 말한다. 

학습 속도를 높이면서 교수자와 학습자의 만남 시간을 줄여 효과성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인드맵을 활용해 학습자가 이해한 내용을 학습자 언어로 인출하고, 이를 첨삭해 학습자 개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학습 방법을 음악임용 교육에 도입해 효과적인 수업 방식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언택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제 간 직접적인 만남을 최소화하면서도 개별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뮤직서커스 다이애나 강사는 “현대 교육이 교수자 중심이 아니라 학습자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학습자의 이해 수준에 맞춘 비계설정과 피드백이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학습자와 교수자의 상호작용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학습법이 다양하게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다이애나 강사는 음악임용실기 전문교육기관 뮤직서커스에서 음악실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량진 윌비스임용학원에서 음악임용 대표 강사로 활동하면서 효과적인 교습법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뮤직서커스는 2019년에도 교육 부문 국회의원상(국회의원 이원욱),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헤럴드 경제 주최), 교육 분야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한국일보 주최)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저력 있는 음악임용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음악 교육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뮤직서커스는 교원 중심의 대중음악 교육 활성화를 목표하는 평생교육원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가 혼합된 블렌디드 강의 시스템으로 2019년 교육 국회의원상, 2019 교육산업대상, 굿컨텐츠 인증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musicir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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