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와 미스코리아 녹원회 MOU 체결식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회장 이정숙)가 지난달 29일 미스코리아 녹원회 와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녹원회는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1987년 시작되어 봉사·사랑·나눔의 정신을 가지고 그동안 장애인시설 지원과 어린이 교육 지원, 독거노인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월드쉐어와 나눔 바자회 ‘미코마켓’ 등으로 학대 아동 지원 등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함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녹원회 이정민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나눔과 봉사가 많이 약화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되어 월드쉐어와 함께 다양한 봉사와 사랑의 실천으로 사회적 분위기를 바꿔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월드쉐어 이정숙 회장은 “그동안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온 녹원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에게 희망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대구 동산의료원 의료진과 아동 그룹홈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국내외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 결연, 식수 개선 사업, 긴급 구호, 해외 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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