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대 노년일자리 정책 확 바꿔야 한다!”... "노후소득 100만원~150만원 틀을 짜라!”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노년일자리 정책 확 바꿔라’ 공적연금+민간 주도 일자리로 최소 노후소득 100만~150만원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KARP대한은퇴자협회(UN경제사회이사회NGO, 대표 주명룡)가 30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노년일자리 정책 확 바꿔라’ 공적연금+민간 주도 일자리로 최소 노후소득 100만~150만원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명룡 KARP대한은퇴자협회 대표는 “6070+세대는 16년째 계속되어온 20만원대 정부 일자리에 길들어 OECD 1등 빈곤 노년층으로 온갖 자구책을 마련해 생계를 이끌어왔다. 이제 586세대로 불리는 60년대생이 퇴직하는 시점에서 정부 일자리 정책은 고용의 양이나 질적 면에서 크게 바뀌어야 한다. 

민간 주도 일자리로 가면서 공적연금을 포함해 최저 100만원에서 150만원의 생활임금을 받게 해줘야 한다. 어찌 일하겠다는 6070+에 기초생활수급자 수령액 절반도 안 되는 액수를 일자리 수당이라고 지급하는가. 일하려는 정직하고 건강한 세대를 복지의 구렁텅이에 던지지 마라”고 말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 국회 앞 기자회견은 2020년 6월 30일(화) 오후 2시(비와도 실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ARP대한은퇴자협회 199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노령화전문 국제NGO로 UN경제사회이사회 및 외교통상부 비정부기구로 2001년부터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택연금제도 소개 및 정착, 연령차별금지법, 기초(노령)연금제도 도입에 앞장섰으며 국민연금 개혁 및 노후소득 보장 등에 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 1만여개 NGO와 연계,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rp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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