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명 등 철도인 130명

2020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상균 한국철도협회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권태명 ㈜SR 사장 등 철도업계 관계자들과 조응천, 윤관석, 장철민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3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기간교통수단으로서의 철도의 의의를 높이고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 2018년부터 일제강점기에 지정된 기존 철도의 날(9.18)을 우리나라 최초 정부의 철도부서 창설일(1894.6.28)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SR이 공동주관하며, 한국철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식은 '철도의 혁신과 성장, 미래를 열어가는 대한민국 철도 2020'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24시간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철도인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와 철도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철도인 130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철도발전을 이끌어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철도 분야가 국민들께 더 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철도 관련 기관들이 더욱 책임있고 공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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