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24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2020년도 주니어보드' 위촉식을 개최하고, 직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20~30대의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상향식 의견 표출과 수평적 소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지난 2019년 주니어보드 1기 출범을 통해 조직·복리후생·미래가치 등에 걸쳐 총 12건의 혁신안건을 발굴하였고 이 중 9건의 안건을 실행과제로 채택·반영했다.

해당 과제들은 본부와 지역 간 인사교류 활성화, 개인별 업무제안제도 활성화 및 상시운영을 통한 경영 선진화 등에 기여해왔다. 

2020년도 주니어보드는 24일을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조직진단과 공단 내 다양한 분야의 개선점 및 혁신방안을 발굴·반영할 예정이다.

공단 허영회 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니어보드는 공단을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끄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경영전반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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