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2차 긴급 구호물품 지원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 이하 해피기버)는 27일 대구광역시 동구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대구 경북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제2차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피기버 주관 아래 진행된 이번 물품 지원은 대구 경북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과 식품 등으로 다양한 분야 업체들이 물품 지원에 협력했다. 지원 물품은 총 8천만원 상당으로 쌀,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총 10여개의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물품 지원은 4월 7일에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

이날 오전 대구 동구청에서는 물품 지원에 참여한 기관들과 대구 동구청장, 가수 최성수, 해피기버 서포터즈 BJ 하나가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은 대구 동구청장의 감사 인사를 끝으로 종료됐다.

가수 최성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해피기버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개인 자격으로 이번 물품 지원에 동행했다. 최성수는 해피기버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선한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해피기버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여전히 고통받는 대구 경북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4월에 이어 두 번째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해피기버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재의 위기 상황 그리고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상황에서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게 될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피기버는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법인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미혼모, 장애인, 위기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돕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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