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꼬르(대표 신명용)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방치형 RPG ‘메탈슬러그 인피니티’의 글로벌 출시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게임 모드를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 및 1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게임 플레이의 많은 부분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방치형 게임에서 플레이에 대한 개입이 제한적인 부분은 늘 아쉬움이 있었다. 특히 유명 런앤건 아케이드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메탈슬러그 인피니티에서는 그 아쉬움이 더 컸었다.

이에 이꼬르는 1년간 많은 메탈슬러그 팬들이 요청했던 아케이드 조작 기반의 게임 모드를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고 이후 다양한 스테이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메탈 슬러그 2’에서 등장했던 지하철 전투씬을 재현해 제작한 첫 번째 미니 게임에서는 캐릭터를 조종해 돌진해오는 지하철을 저지시키는 것으로 작전을 방해하는 적군의 공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겨내느냐에 따라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게임 도입부부터 결과 화면까지 원작의 레트로한 느낌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들과의 스코어 경쟁을 통해 얻는 보상은 전체 게임 플레이에도 유익한 도움을 준다. 이 밖에 함께 업데이트되는 각종 콘텐츠들과 시스템 개선은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반란군에 대항하기 위한 정규군의 최신병기인 ‘XA-01 저거너트 마르코’, 정규군으로부터 탈취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반란군의 ‘야크트아머 박사 :AI’, 타임슬러그의 폭주로 오랜 잠에서 깨어난 ‘속박된 아누비스’ 등 신규 병사 3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각 세력별로 보유한 비밀 병기와 결합한 새로운 모습의 신규 병사는 병사 육성의 미래를 투영한 화려한 비주얼로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탈슬러그 인피니티’의 글로벌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1주년 생일파티’도 진행 중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이벤트 던전인 ‘지하감옥 파티장’, ‘탈영병 파티장’ 등이 개방되며 해당 던전에서 1주년 케이크를 획득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주년 기념 인장 등 특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포로 구출 이벤트’도 23일 오전 9시까지 펼쳐진다. 플레이 미션을 완료해 포로를 구출하고, 보상으로 획득한 글자를 조합해 축하 단어를 만드는 내용이다. 완성한 단어는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메탈슬러그 인피니티의 1주년을 기념해 제공되는 무료 선물과 한정 패키지도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보석, 병사 선택권, 슬러그 등이 포함된 선물이 매일 1회 무료로 제공되며 빠르고 효율적인 성장을 원하는 유저들은 높은 가성비의 1주년 패키지를 구입해 활용할 수 있다.

신명용 이꼬르 대표는 “1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주년 기념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탈슬러그 인피니티’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