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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피카소 세계적인 작가 마놀로 발데스(Manolo Valdes) 서울을 만나다한국·스페인 수교70주년을 기념해 설치된 작품
  • 변은지 기자
  • 승인 2020.03.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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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서울 광화문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위에 챙넓은 모자를 쓴 여인의 두상을 형상화 한 작품이 자리잡았다.

 이것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마놀로 발데스(Manolo Valdes·사진)의 대형 설치 작품 ‘라파멜라(La Pamela)’로 한국·스페인 수교70주년을 기념해 설치됐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그는 1942년 스페인 발렌시아 에서 출생하여 '스페인 발레시아 산 카를로스 왕립미술학교’ 에 입학 했으나 회화에 전념하고자 자퇴를 선택한다. 

 

이후 그는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뛰어들어 60개가 넘는 개인전과 수 많은 단체전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마놀로 발데스는 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주요 예술가중 한명으로 드로잉 과 회화, 조소, 판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도발적인 작품을 선보여 왔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그는 렘브란트·고야 등 미술사 속 거장들의 명작에서 영감을 받아 대형 설치 작품을 만들어 왔으며 "독창적 이고 기술적 완성도가 높으면서도 항상 신선하고도발적인 작품을 만든다"는 평단의 평을 받았다. 그의 작품중에서는 두상 시리즈가 유명하다. 

 

세종문화회관 야외공간 큐레이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치작품 ‘라파멜라(La Pamela)’ 는 파리의 방돔광장과 싱가폴의 가든베이,뉴욕의 보태니컬 가든을 비롯 전세계의 유수한 명소에 설치되었던 작품이다.

 

눈 과 코, 입 형상이 거의 드러나지않는 ‘라파멜라(La Pamela)’ 는 모자챙의 부드러운 곡선이 빛과 그늘을 나누며 독특한 조형미를 만들어 낸다. 파멜라는 스페인어로 주로 여름에 쓰는 여성용 밀짚모자를 뜻한다. 작품은 작가가 공원에서 모자쓴 사람 머리위에 나비가 날아든 모습을 보고 구상한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특히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가로 와 세로가 680㎝, 높이가385㎝, 무게가 약1톤인 대작으로 파리의 방돔광장 과 싱가포르의 가든베이, 뉴욕의보태니컬 가든을 비롯해 전세계 유수의 명소에 설치되었던 작품이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설치작품 야외전시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세계적인 거장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감상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공감을 얻는 전시를 늘려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6월28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 위 세종 뜨락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변은지 기자  beunj1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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