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인비저블맨'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 34만을 동원했다.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샘 멘데스 감독의 전쟁 영화 '1917'은 누적 관객 55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대다수의 영화가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미룬 가운데 뚝심 있게 예정대로 개봉을 강행한 토드 헤인즈 감독, 마크 러팔로 주연의 '다크 워터스'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다크 워터스'가 예매율 18.6%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충격 고발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인비저블맨'은 예매율 17.2%로 2위를 차지했다. 전쟁 영화 '1917'은 예매율 11.8%로 3위에 올랐다.

시리즈 공포영화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는 예매율 11.3%로 4위를 차지했고, 전도연, 정우성 주연의 범죄 스릴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예매율 7.7%로 5위에 올랐다. 뉴 클래식 무비 '작은 아씨들'은 예매율 6.8%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3월 12일~ 3월 18일)

1. 다크 워터스
2. 인비저블맨
3. 1917
4.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
5.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6. 작은 아씨들
7. 정직한 후보
8.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 방법
9. 찬실이는 복도 많지
10. 악몽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파라다이스 힐스'가 개봉한다.'파라다이스 힐스'는 아름다움이 완성되는 고립된 그곳 ‘파라다이스 힐스’에서 벌어지는 판타지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이 밖에 공포 영화 '세인트 아가타' 와 다큐멘터리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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