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0 내 개최... 총 1천520사의 참가사가 한자리에

엑스포 현장 비즈니스 콘퍼런스는 2개 국어(영어와 일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이 필수이다

이차전지를 위한 세계 최대의 전시회인 제11회 국제 이차전지 엑스포(BATTERY JAPAN 2020)가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 동안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 이차전지 엑스포는 신규 참가 110사를 포함해 총 340사가 참가, 이차전지와 이차전지의 연구 개발/제조에 필요한 재료 및 장치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자동차 제조사, 전력회사, ESS(에너지 저장 장치) 제조사 등이 참관 대상이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내에서 개최되며, 동시 개최 전시회를 포함해 총 1천520사의 참가사와 75개국에서 7만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차전지 생산라인을 위한 제품 전시를 하이라이트로 꼽는다. 전기자동차와 신재생 에너지의 활발한 보급에 따른 이차전지 생산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기에, 본 전시회에도 이차전지 생산라인을 위한 제조 장치 및 검사 장비의 전시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친환경 자동차 테크놀로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시스템, 플라스틱 자원의 재활용 관련 전시도 동시 개최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국제 이차전지 엑스포(BATTERY JAPAN)를 비롯하여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FC EXPO),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 국제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INT‘L SMART GRID EXPO), 국제 풍력 발전 엑스포(WIND EXPO) 이다. 

국제 바이오매스 엑스포(INT’L BIOMASS EXPO), 차세대 화력 발전 엑스포(THERMAL POWER EXPO) 및 자원 리사이클 엑스포(RESOURCE RECYCLING EXPO)를 포함하여 총 8개의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2월 전시회에서는 총 200개의 세션으로 콘퍼런스가 진행되며 세계 최대급 에너지 전시회에 걸맞게 업계 탑리더들이 최신 정보를 주제로 강연한다.

각 전문 전시회 별로 기조 강연, 특별 강연, 기술 전문 세션이 있으며, 무료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콘퍼런스는 2개 국어(영어와 일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이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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