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안과병원, 일산21세기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복음요양병원, 일산하이병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관내 5개 민간병원과 ‘2020년 쓰담쓰담 닥터홈케어 사업’ 협약 맺고 민간의료서비스 제공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5개 병원과 ‘2020년 쓰담쓰담 닥터홈케어 사업’ 협약을 맺고 의료취약계층과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민간의료서비스 제공 사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쓰담쓰담 닥터홈케어’ 사업은 진료를 필요로 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보건소가 민간의료기관을 연계해 개인별 질환에 맞는 전문의 진료, 정밀검진을 제공하고 필요 시 무상 수술·치료 등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내용은 ▲ 선정된 취약계층 대상자 무상진료 지원 ▲ 수술·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수술 및 치료 무상지원 ▲ 상급병원 치료 연계 필요 시 의사소견서(의뢰서)무료 발행 ▲ 기타 의료진 강의 지원, 의료비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맺은 병원은 새빛안과병원, 일산21세기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복음요양병원, 일산하이병원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8년 9월부터 현재까지 14명의 대상자에게 무릎인공관절수술. 백내장 수술, 어깨관절염 시술 및 도수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과 협업체계 유지로 건강취약 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순자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워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더 촘촘히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더 많은 분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