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색채학회 주관, 인천문화예술회관 빛의 색채계획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6일 중앙대학교(서울)에서 (사)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제17회 한국색채대상에서 ‘인천문화예술회관 빛의 색채계획’이 용역 수행에 참여한 ㈜유엘피와 공동으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국색채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학술단체로 색채문화 발전과 색채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개인, 기업, 기관, 단체, 지방정부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색채 관련 사례를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로상 포함 13건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2018년 제16회 한국색채대상에서 ‘인천 미츠 칼라(Incheon meets color(인천사람이 참여하고 인천사람이 만드는 색))’에 김현선 디자인연구소와 공동으로 '그린(GREEN)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인천시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 용역을 하였으며, 국제도시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형성계획을 수립을 통해 친환경 조명 가이드라인 마련 및 10대 야간경관 명소를 발굴했다.

시범사업으로 1단계 인천문화예술회관 일원 야간조명 개선, 2단계로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 미디어월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인천시는 후속사업으로 인천애(愛)뜰과 인천시청 건물에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였고, 향후 3년간 약 220억 원을 투입하여 16개 분야의 주야간 명소를 만드는 원도심 디자인 명소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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