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일 인천 계양구 소재 카리스호텔에서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초청강사 하태영 행정안전부 사무관의 '주민자치회 전환 향후 과제' 와 이동일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아카데미센터장의 '인천형 주민자치회 추진방향'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 운영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 계양구 계양1동 민들레문화봉사단의 공연 등의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봉주 연합회장은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높은 주민자치 의식 함양을 바탕으로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 해 나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에서 시범실시 되고 있는 주민자치회와 향후 추가 실시 될 각 군·구의 주민자치회가 인천형 주민자치회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시 주민자치아카데미센터와 함께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은 일일이 순회하면서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회 시범읍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군․구 주민자치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사기진작과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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