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음악 행사인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개최를 통해 인천시가 국제적 음악도시로 도약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셰계 최대규모의 EDM 행사인 ‘BigCity Beats World Club Dome Korea (이하 월드클럽돔 코리아)’의 아시아 독점 파트너사인 ㈜엠피씨파트너스는 18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이번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규모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엠피씨파트너스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천에서 올해 첫 개최하는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 확대 개최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젊은층에게 인천을EDM 문화의 중심지로 각인시켜 문화관광의 잠재 수요를 이끌어내고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고 있다는 전략을 밝혔다.
3일간 총 예상관객 13만5천여 명의 대규모로 열리는 이 행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PWC 삼일회계법인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월드클럽돔 코리아’의 개최로 1천20억 500만원의 생산 유발 효과, 105억9천100만원의 수입 유발 효과, 417억2천200만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33억2천200만원의 세수 유발 효과, 701명의 고용 유발 효과(정규직) 등 총 1천576억3천900만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
또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인천 도심 주요 호텔의 예약이 벌써 완료되는 등 지역경제 창출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전역뿐 아니라 동남아, 중화권 및 일본 등 해외에서 약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본 행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쟁쟁한 라인업과 함께 메인 스테이지 외에 코쿤 스테이지, 하드스타일 스테이지, 트랩&베이스 스테이지, 하우스 스테이지, 칠아웃 스테이지, 파이오니어 스테이지, 포레스트 스테이지, 클럽 스테이지로 구성하여 다양한 장르의 DJ를 만날 수 있는 스테이지들을 총 23개 운영한다.
국내 EDM 이벤트 역사상 유례없는 막강한 라인업 또한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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