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병원 지역사회건강팀 지역사회 재활 및 만성질환 환자 관리 주제로 PPT발표 부문 대상 수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연구 병원 업무 프로세스(HPR) 개선과제 발표회 PPT 부문 대상 및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13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연구 병원 업무 프로세스(HPR) 개선과제 발표회에서 PPT발표 부문 대상과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 날 발표회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외에도 강원도 원주의료원, 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전라남도 강진의료원,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등 7개 병원이 참여했다.

PPT 발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안성병원 지역사회건강팀에서는 지역사회 재활 및 만성질환 환자 관리를 주제로 선정하여 20분 동안 발표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재활 발표를 맡은 안성병원 공공사업과 인순미 의료사회복지팀장은 안성시 뇌혈관 질환 사망률은 10대 사망원인 중 2위(31.5%)로 높게 나타났으며 우리나라의 치료 후 재가퇴원 현황은 선진국의 1/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사회복귀 중심의 ‘포괄적 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내 만성질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발표를 맡은 공공사업과 김선영 대리는 만성질환자가 전체인구의 33.6%를 차지하고 전체진료비의 41%인 69조로 나타나 건강보험료의 지속적 상승을 초래하는 만큼 원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발병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유병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원내 만성질환 통합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7개 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포스터 부문에서는 지역책임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응급의료 기능 강화(응급의료 후송 시스템 구축)와 뇌혈관 진료 기능 강화를 주제로 의료서비스팀이 7개 병원 18개 팀 중 최다 득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경준 진료부장은 “전직원의 20%에 해당하는 57명이 운영진단 연구에 열심히 참여하여 노력한 만큼 PPT 부문 대상 수상과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수상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멀했다.

임승관 안성병원장은 “지난 여름부터 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연구에 참여하며 안성병원 운영 개선을 위해 토론하고 열심히 고민해준 직원들한테 무척 고맙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연구에서 논의하고 고민한 여러 개선과제들을 지켜나가고 모니터링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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