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만세5 ‘여름 공예 축제’개최 오픈 스튜디오와 여름 공예 야시장

공예창업 사례공유, 아리움 투어, 공예전시 등 공예를 즐길 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공예로 시원하게 여름을 나 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19일(금) ~20일(토), 23일(화) 오후 1시~밤 9시, 2019 서울여성공예축제 '공예만세5 ‘여름▪공예▪축제’'를 개최한다. 

‘공예만세5’는 공예로 만드는 세상에 개관이래 다섯 번째 진행하는 공예축제라는 뜻을 담았다. 

‘여름▪공예▪축제’라는 주제에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한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축제를 즐기며, 남녀노소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 공예가 깃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공예만세5 ‘여름 공예 축제’'에서는 150여명의 여성공예창업가의 공예품을 선보이며, 즐거운 체험프로그램까지 가득한 ‘여름 공예 야시장’, ‘오픈스튜디오’가 열려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여름 공예 야시장’은 19일(금)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여성공예센터 야외 마당에서 진행되는 공예장터이다. 호젓한 여름밤에 정성이 깃든 공예품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공예 야시장’은 서울여성공예센터가 위치한 (구)북부법조단지의 환경개선 공사의 마무리와 함께 열리는 첫 야외 행사이다. 아스팔트 주차장에서 시민의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서울여성공예센터의 야외 공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오픈스튜디오’는 서울여성공예센터의 53개 공예 스튜디오(창업실)이 활짝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하는 행사로, 20일(토), 23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53명 여성공예창업가의 도자, 금속, 섬유, 가죽, 유리 등 다양한 분야의 특색 있는 공예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어린이와 가족이 공예와 창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예상상 놀이터’도 진행된다. 공예창작을 놀이의 형태로 풀며,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창작 워크샵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20일(토) 진행되는 ‘공예상상 놀이터’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자투리 소재와 폐기되는 종이상자, 현수막, 천 등을 활용해 놀이에 활용할 수 있는 놀이도구를 직접 만들어보고,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서울여성공예센터 1층에 마련된다.

또한 19일(금)~20일(토) 양일간 도예, 천연 쪽염색, 실크스크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바다에 버려진 유리조각(씨글라스)를 활용한 장신구 만들기, 재생용지를 활용한 티코스터 만들기 등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손작업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또한 서울여성공예센터 1층에서는 수준있는 공예 브랜드의 제품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공예전시 'WE CRAFT'를 만나볼 수 있다.

공예전시 'WE CRAFT'는 매월 4명의 여성공예창업가를 선정해시민에게 소개하는 상설 전시로, 다양한 공예창업가의 수준 있는 공예품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공예창업에 관심있는 이들이 선배 창업가와 만나 사례를 공유하고 자기만의 창업비전을 만들 수 있는 이야기모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야기자리 ‘인생을 바꾼 공예창업 스토리’는 공예창업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청년 창업가, 여성 창업가의 창업 도전기를 생생하게 만나고, 창업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는 자리로 20일(토), 23일(화) 양일 간 진행된다.

20일(토) 진행되는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여성공예창업가,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여성공예창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그밖에도 아리움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줄 '누구나 음악가가 되는 ‘아리움 스테이지’', '아리움 투어 ‘서울여성공예센터의 FIVE 키워드’', 소정의 기념품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현장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누구나 음악가가 되는 ‘아리움 스테이지’'는 잼베, 붐웨커, 각종 소악기 및 이국적인 악기를 현장에서 체험해보고, 다른 방문객과 즉석에서 합주를 경험해볼 수 있다.

'아리움 투어 ‘서울여성공예센터의 FIVE 키워드’'는 창업, 판로, 공예제작혁신, 공간, 시민참여의 다섯 가지 키워드로 서울여성공예센터의 사업과 공간을 알아보는 자리로 서울여성공예센터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공예만세5 ‘여름 공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 받아볼 수 있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찾아오기 손쉬운 공간으로, 시민 및 여성공예가를 대상으로 한 센터 행사 및 프로그램 등의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 및 SNS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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