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소음대책지역 소공인 제품 개발 및 디자인, 마케팅 등 지원

왼쪽으로부터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15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해오름마을 주민센터에서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 및 ‘양천구청’(구청장 김수영)과 지역내 가방제조 소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천구 소음대책지역 소공인 협업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사는 내년까지 1억5천만원의 재정과 맞춤식 지원을 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은 소공인의 제품 개발과 디자인 및 마케팅 확보 등을 추진하며, 양천구는 행정 지원을 맡게 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소음대책지역 지원사업으로 양천구 소공인들의 건강한 일터가 만들어져, 좋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3억원의 지원금으로 양천가방협동조합의 설립과 안정화, 자체 브랜드(LANNT) 개발 및 판매 부스 운영 ‧홍보 등의 지원활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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