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2019년 새해 시작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일 2019년 기해년을 새해를 맞아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보훈단체 회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월 1일 오전8시에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국회의원, 군수․구청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간부공무원, 언론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행사를 시작으로 기해년 한해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행사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호국․보훈의 평화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참배,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현충탑 참배 후에는 아레나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새해맞이 보훈단체장 및 회원 150여명을 초청하여 위문 조찬을 마련했다. 

박세윤 보훈다문화과장은 “2019년은 3.1운동 및 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라며, 또한, “공헌을 널리 선양하여 호국보훈의 평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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