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33차 알 자나드리아의 개막식 행사

신성한 두 사원의 수호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

신성한 두 사원의 수호자(Custodian of the Two Holy Mosques)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 Saud) 국왕이 사우디 국가방위부(Ministry of National Guard) 주최로 자나드리아(Janadria)에서 열린 제33회 국가 문화유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 개막식은 ‘신의와 충성’이라는 슬로건 하에 20일 오후 개최됐다. 

33차 알 자나드리아의 개막식에 참석한 신성한 두 사원의 수호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

국왕이 알 자나드리아(Al Janadria)의 축제현장에 도착하자, 리야드 지역 통치자인 파이살 빈 반다르 압둘아지즈(Faisal Bin Bandar Abdulaziz) 왕세자, 모하메드 빈 압둘 라흐만 빈 압둘아지즈(Mohammed bin Abdul Rahman bin Abdulaziz) 리야드 지방 왕자, 칼리드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Khalid Bin Abdul Aziz bin Ayyaf)등이 참여했다.

33차 알 자나드리아의 개막식 행사

국가방위부 장관 겸 자나드리아 페스티벌 최고위원회 위원장, 모하메드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Mohammed bin Abdulaziz bin Ayyaf), 자나드리아 페스티벌 총 책임자, 그리고 압둘 모센 빈 압둘아지즈 알 투와이즈리(Abdul Mohsen bin Abdulaziz Al-Tuwaijri) 국가방위부 차관 겸 자나드리아 페스티벌 최고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공직자들이 국왕을 맞이했다. 

이어 신성한 두 사원의 수호자는 셰이크 나와프 알아마드 알자베르 알사바(Sheikh Nawaf Al-Ahmad Al-Jaber Al-Sabah) 쿠웨이트 왕세자, 바레인 국왕의 개인 사절인 셰이크 압둘라 빈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Sheikh Abdullah bin Hamad bin Isa Al Khalifa) 등이 영접했다.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 나히얀(Sheikh 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외교국제협력부 장관, 그리고 오만 왕의 자문관인 사이드 시합 빈 타리크 알 사이드(Sayyid Shihab bin Tariq Al Said)를 영접했다. 

이후 매년 개최되는 그랜드 카멜(Grand Camel) 경주가 시작되었고 신성한 두 사원의 수호자는 경주에서 승리를 거둔 상위 5명의 우승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한편 알 자나드리아 후원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어 알 자나드리아의 비공개 홀에서 만찬 축하행사와 기도 및 예술 행사가 이어졌다. 

이 기념행사는 국가방위부 장관 및 국가 문화유산 페스티벌 최고위원회 위원장인 칼리드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Khalid Bin Abdul Aziz bin Ayyaf) 왕자의 연설로 시작되었는데 이 연설에서 칼리드 왕자는 알 자나드리아 페스티벌은 국가의 중요한 축제이자 사상과 문화의 포럼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인도네시아를 주빈으로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인간개발 및 문화 정책 조정장관인 푸안 마하라니(Puan Maharani)는 신성한 두 사원 수호자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하면서 인도네시아 국민과 정부를 대신해 연설했다. 

연설이 끝난 후, 신성한 두 사원 수호자는 최고 등급인 킹 압둘아지즈 메달 (King Abdulaziz Medal)을 수여하면서 올해의 사우디 인물들을 치하했다. 

또한 예술가인 모하메드 압도 라셰드 알 마지드(Mohammed Abdo, Rashed Al Majid)와 마잘 파르한(Mazal Farhan)의 공연과 ‘티드랄 야 와탄(Tidlal Ya Watan)’이라는 오페레타 공연에 이어 시인인 마샬 알 하티(Mashaal Al Harthy) 부관이 시를 낭송했다.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8122100527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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