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및 도 공무원 도청 세월호 분향소 참배

▲ 경기도청
[미디어뉴스]경기도는 16일 오전 9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율 행정 1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신관 1층 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희생자 추도 행사를 가졌다.

추모 헌화에 앞서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조의록에 “벌써 4년이네요.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한 경기도·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한편, 경기도는 신관 1층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를 오는 18일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철거할 계획이다. 이는 안산정부합동분향소가 16일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을 가진 후 18일부터 철거를 시작하는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청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는 사고 직후인 2014년 4월 28일 설치됐으며 16일 기준 총 10,830명이 참배를 마쳤다. 올해 참배객은 16일까지 1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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