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서울시 최초'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

▲ 어린이 곤충표본 관찰 모습
[미디어뉴스]서울시 최초'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6차 산업으로 대두되는 곤충자원에 관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산업곤충으로 가능한 곤충의 종류와 특성, 곤충사육기술, 곤충산업 동향, 곤충 스마트팜, 곤충사육농가 견학 등 곤충사육 생산자들의 창업 준비를 위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필요한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모든 교육 비용은 무료이다.

교육은 관내 곤충산업관련 종사자·창업희망자,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총 3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기본교육이 진행되고, 5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6회의 단계별 교육 및 현장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하며 지원서류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선발 결과발표는 4월 27일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1세기 유망한 성장산업으로 대두되는 곤충자원에 관한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산업화의 어려움이 있다”며,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사육 생산자 및 시민들의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양성 교육이며 서울시 곤충산업이 육성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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