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발력-기술-외모까지! 모든 것이 완벽!

▲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뉴스]‘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안승환이 절체절명에 빠진 스위치팀을 구하며 ‘타이밍의 신’에 등극했다. 그는 팀의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핸드폰을 찾는 돌발행동을 한 타깃의 눈을 돌리기 위해 능청스럽게 연기해 기술은 물론, 순발력부터 외모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해커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5-6회에서는 사도찬의 지휘 아래 전인태를 포함한 스위치팀이 외교관 차명수의 핸드폰에 있는 정보를 몰래 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선 도찬은 스위치팀의 은퇴작으로 마약을 거래하는 명수를 타깃으로한 작전을 세웠다. 작전의 내용은 명수가 있는 바에서 소은지가 갑자기 심장발작을 일으킨 척 쓰러진 봉감독을 구하는 연기를 하는 동안 인태는 자신이 개발한 초고속 다운로드 프로그램으로 명수 핸드폰의 정보를 빼내는 것

특히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인태는 봉감독이 쓰러진 것을 보고 신고하려는 차명수의 돌발행동에 진땀을 빼 긴장감을 높였다. 그는 자신의 핸드폰을 찾는 명수에게 “무슨 색이에요?”라고 되묻는가 하면 “에이∼ 너무 평범하다∼”라며 능청스럽게 답하며 시간을 끌었다. 이후 그는 다운로드가 끝나자마자 은지에게 핸드폰을 던지는 순발력까지 발휘해 시청자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인태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방송 초반 납치를 당했던 도찬을 시니컬하게 걱정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그의 이중매력을 보이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인태는 스위치팀에서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만능열쇠’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도찬의 한마디에 바로 초고속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백준수의 지문을 복제하는 등 매회 현란한 기술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고 있다.

이처럼 2018년 주목받는 신예답게 회를 거듭할수록 천재 해커 전인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안승환. 그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7-8회에서는 해커로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안승환의 심장 쫄깃한 연기에 시청자들은 “안승환이 차명수 핸드폰 모르는 척할 때 내 심장이 다 두근거렸어”, “안승환 능청스럽게 연기 잘한다∼”, “안승환 지문 복사할 때 눈빛 완전 프로패셔널하더라”, “안승환 순발력, 기술력에 외모까지.. 모든 게 완벽한 해커야!” 등 큰 호응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안승환은 ‘초코파이’, ‘맥도날드’, ‘박카스’ 등 다수의 광고를 통해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최근 tvN ‘모두의 연애’와 ‘크리미널 마인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뛰어들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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