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활동단체 70개 모집

▲ 2017 서울마을미디어 시상식 모습
[미디어뉴스]서울시는 <2018년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참여단체 70개를 오는 4월 6일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에 대해 알리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소식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는 주민모임 및 단체가 100여곳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며, 라디오, 영상, 신문/잡지, 팟캐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마을의 안전, 육아, 교육 등 지역주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담아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이러한 활동을 하는 단체들을 지원해 주민 간 다양한 방식의 자유로운 소통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70개의 마을미디어 활동단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미디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주민모임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4월 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1차 심사와 서울시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활동단체 및 지원금액이 결정되며,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4월 20일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2시에는 마을미디어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지하1층 세마홀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2018년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및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사업 참여를 위한 서류 작성방법 등을 안내한다.

2018년 마을미디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문화예술과 또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마을미디어가 주민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마을미디어를 통해 주민 간 소통 활성화는 물론, 각 마을별 고유 문화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이 마을미디어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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