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사장 김일근)가 광명동굴의 운영·관리 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12일 재공모한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공모 시 민간사업자가 부담을 가졌던 사용료와 운영·관리비 등의 조건을 대폭 완화해 재공모를 추진한다. 공모일정은 12일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자료열람 및 현장안내, 22일과 23일 질의·응답을 거쳐 2월 20일 민간사업자의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사용료 제시 및 사업신청보증금 납부는 전자입찰(온비드)을 사용하며 2월 12일부터 2월 2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후 사업신청서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파주시는 지난 2014년 이후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시내버스 운행횟수 준수율을 70%에서 78%로 크게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014년 운송업체 경영악화로 인해 발생한 시내버스 10개 노선 불법운행중단 이후 운행횟수준수율이 70%까지 떨어져 배차간격이 벌어지고 운행 정시성이 나빠져 이용승객 불편이 크게 발생했다. 2014년 운행횟수 준수율은 69.8%, 2015년 69.7%, 2016년 70.2%였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복 노선을 조정해 노선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대체 노선이 없는 노선의 경우 재정지원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도 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 조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하수 민원 처리로 104만 고양시민이 만족하는 하수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긴급출동반 20명으로 구성된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는 지난 2012년 4월 발대식 이후 현재까지 준설 차량 3대, CCTV 조사 차량 2대 등 자체장비를 갖추고 하수도 관련 민원사항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1시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해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왔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퇴촌면(면장 이창일)은 오는 15일부터 우산천에 얼음동산과 썰매장을 조성해 한 달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얼음동산이 만들어진 우산천은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난 곳으로 우리나라 천주교의 대표적 성지인 천진암 성지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얼음동산은 우산천 주변 골짜기에서 물을 쏘아 올려 얼음 폭포를 만들고 하천 주변 수목에 얼음꽃을 피우기 위해 분수로 물을 뿜어내 자연 결빙이 되도록 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얼음꽃은 얼음 썰매장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야간 관람객을 위해 얼음조형물에 조명을 설치, 야간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에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1년 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2천cc급 승용차는 이번 달 연납하면 연 세액 52만 원의 10%인 5만2천 원을 공제해 준다. 연납은 1월을 비롯해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에서 10%를 할인하는 만큼 이번 달 이용하는 게 가장 혜택이 쏠쏠하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구청 세무2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2-3396-521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6년 기초 지방정부 최초로 '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하고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전력자립도 84.6%, 신재생에너지 전력비중 9.45%로 신재생에너지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운영 확대, 가정 및 공동주택 LED 등기구 보급,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등 에너지 절약·효율화 사업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및 민간 신
군포시 군포1동이 지난해 군포시니어클럽과 함께 추진한 '우리동네 환경가꿈이 사업'이 최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환경가꿈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포1동 내 18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군포1동은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75명을 오전·오후반로 나눠 각 3시간씩 함께 활동했으며 해당 기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000회가 넘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생활쓰레기 배출시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성인 문해 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안양시민대학을 비롯한 안양시민학교, 안양향토학교의 냉·난방비 일부를 시비로 보조한다. 성인문해 교육기관은 매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국비와 시비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후원금과 회비로 운영되는데 보조금 지원 대상에 냉·난방비가 포함돼 있지 않아 고령의 학습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해왔다. 안양시는 이번에 냉·난방비를 보조하게 되면서 학습 환경이 향상돼 문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자체예산으로 냉·난방비를 지원하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11일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경기도 철도국장과 함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조기착공 방안에 대한 협의를 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17년 12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돼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지구를 잇는 7호선 연장(15.31km)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중 계약심의와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선은 의정부경전철 환승역인 탑석역과 양주 장거리교차로(양주신도시 입구)까지 전 구간
수원시가 한파·지진·호우·미세먼지·화재 등 자연·사회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신속하게 알려주는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를 오는 15일 시작한다.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는 수원시가 자체 문자전송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월 시작한 '수원시 재난 및 기상 알림서비스'의 기능을 보완·개선한 것이다. 정부가 발송하는 '긴급재난문자'와 별도로 전송되며 긴급재난문자의 송출 기준(태풍·홍수·폭설·지진 등)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8일로 예정된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의 개장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행사를 12일 제2 여객터미널 출국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약 4주 앞두고 “세계를 열다.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어, 우리나라 중추공항인 인천공항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부 장관, 대사관 등 주한사절단, 국회의원, 국내·외 공항관계자,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김연아, 송중기), 3단계 건설 유
지구촌 최대의 눈과 얼음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게 비출 성화가 11일(목) 동북아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을 조명했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슬로건으로 전국을 달리고 있는 성화의 불꽃은 12일까지 인천 전역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성화의 불꽃은 재미와 낭만이 가득한 월미테마파크와 전망대, 휴식공간을 갖춘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소개했다.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는 1987년 조성된 이후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인천 중
국내 전자도서관솔루션 및 학술연구 분야 정보서비스 전문업체 ㈜퓨쳐누리(대표이사 추정호)가 12일 베트남인민경찰대학 전자도서관 구축 사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2017년 성과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효율성, 효과성, 파급효과 및 지속가능성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매우 적절’ 또는 ‘적절’ 등급과 종합평점에서 ‘성공적’ 평가를 받았다. 수원기관인 베트남경찰대학교에서도 ‘매우 성공적인 구축’으로 평가해 대외적 평가도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보고서는 이번 사업으로 한국형 전자도서관시스템과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에 ‘코란도 C’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8일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축제 현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재연 쌍용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후원과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올해로 5년째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는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코란도 C 1대를 제공하며 축제를 즐기는 관람객을 위한
경기도 대표단(대표:이재율 행정1부지사)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헤이룽장성(하얼빈)을 방문해 중국 로봇‧인공지능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이날 자 위 메이(賈玉梅) 헤이룽장성 부성장을 접견하고, ‘헤이룽장성-경기도간 경제협력 활성화 및 기업 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또한 대표단은 중국내 로봇‧인공지능 관련 50개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판교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MOU는 지난해 10월 판교제로시티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협약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주지역 강설 등 기상악화로 인해 11일 8:35~11시까지 운항통제(활주로 일시 폐쇄)로 발생된 체류승객 수송을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다. 활주로 패쇄 여파로 당초 11일(목) 운항 계획된 총 412편 중 97편 결항, 30편 지연 등으로 제주공항에 대기중인 여행객 수는 약 5,200명으로(11일 16시 기준) 추산된다. 제설작업으로 인해 중단된 항공기 운항은 11일(목) 12:21 첫 착륙을 시작으로 재개되고 있으며, 현재 선결항·지연편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에 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설명하고 한·미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두 정상은 남북대화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넘어 자연스럽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북간 대화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뒤 향후 남북간 회담진행상황을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시점과 상황하에서 미국은 북한이 대화를 원할 경우 열려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내가
서울 영등포구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8년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구는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총 50억 원을 마련하고 그 중 30억 원을 1차에 지원한다.각 기업은 연리 1.8%에 1년 거치 4년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기업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조건은 관내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자로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산업디자인 업종 사업 영위자 및 소상공인으로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내 1년 이상 장기 방치돼 있던 차량 40대를 공매처리하기로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인천공항은 그동안 방치 차량에 대한 법적 처리 문제로 골치가 아팠지만 이번 시의 협조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인천공항내 장기 방치된 차량은 총 50대로, 지난 2009년 1대로 시작돼 2016년 12대까지 그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다.전체 차량의 방치 일수는 지난 4일 기준 5만3천192일로 미납된 주차요금만 5억1천846만 원에 달했다.그 중 이번에 견인 조치된 차량 40대의 미납요금은 총 4억2천480
인천시가 지방세 체납신고 포상금을 최대 1억 원까지 내걸었지만 정작 2년간 지급실적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의 협조를 받아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부터 ‘지방세 체납자 은닉재산 시민제보 포상제’를 시행하고 있다.시는 포상제 운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인 ‘인천 이택스(http://etax.incheon.go.kr/index.etax)’에 온라인제보시스템(시민제보 창구)도 구축했다. 시는 제보된 체납자 은닉재산 정보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포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