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잔류 농약 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 기준을 적용해 봤더니 30% 이상이 부적한 판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가에 대비를 당부했다.PLS는 사용등록이 돼 있거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적으로 1kg당 0.01mg이하를 적용해 관리하는 제도다. 현 제도는 농산물에서 사용등록이 안되어 있는 농약이 검출될 경우 유사 농산물 기준을 대신 적용하고 있어 안전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져 왔다.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코리아 스페셜 위크(Korea Special Week)에 참가, 해외마케팅을 펼쳤다. 코리아 스페셜 위크는 경기도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관광설명회로 지난 9일 오후 자카르타 래플스호텔(Raffles Hotel)에서 개최됐다.인도네시아는 방한 입국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신흥 동남아 관광 시장이자 대표적 이슬람 국가다.이날 코리아 스페셜 위크 로드쇼에는 골든라마, 파노라마 등 100여개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느타리버섯 재배 시 버섯 발생률을 향상시키는 미생물을 버섯 수확 후 배지로부터 분리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분리한 미생물은 11종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바실러스 5종, 효모 2종, 유산균 2종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바실러스 1종이 버섯 발생의 첫 단계인 발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분리된 바실러스 1종을 버섯종균 생산 단계에서 버섯균과 혼합해 접종한 결과 미발생률이 16.7%에서 4.2%로 감소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버섯발생이 안돼 버려지는 배지 재료비의 손실률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도시농업 아카데미가 11일 수원, 오산 개최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도내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도시농업 문화모델 구축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중심 도시농업단체와 함께 경기도 도시농업 아카데미, 체험교육프로그램, 초청 기획전시 등을 동시에 진행했다.도시농업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7일 파주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개최됐으며, 4,000여명의 도민이 참여했다.경기도는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 도시농업 정책방향 및 비전제시’ 특강을 통해 도내 도시농업 종사자 및 전업농민
경기도는 11일 미래지향형 경제모델 ‘공유시장경제’의 추진 방향을 담은 ‘공유시장경제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 비전을 도민과 공유했다.이날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실시된 비전선포식은 사회적경제기업, 공유기업·단체, 공동체 활동가 등 도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복공동체 한마당과 연계해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공동체와 공공자원의 공유·협력을 기반으로 삼고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공공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유경제 생태계 확장 ▲신뢰자산 형성을 위한 공유공동체 문화 확산 등을 핵심전략으로 선정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은 11월 9일 오후 3시 부천시 한국금형센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양질의 취업 업체 발굴 및 현장 중심 맞춤형 직업교육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것으로, 이재정 교육감과 정인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유기덕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박수종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서의 효력은 협약체결일로부터 발생하고, 유효기간은 2년으로 하며, 협의 목적 달성 여부 등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삼성물산이 9일 분당 중앙공원 황새울광장에서 ‘사랑 愛(애)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모두 6500포기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2400상자(상자당 2~3포기·8㎏), 1만9200㎏ 분량이며, 1억원 상당의 비용이 투입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새울광장은 ‘김치 공장’으로 변신했다.판교 삼성물산 건설부문 직원과 성남시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김장 김치를 담갔다.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사장)와 윤기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도 일손을 거들었다.삼성물산 측이 충북 보은군 탄부면 등 자매결연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0월 31일 칠레 소재 마리아 삔또시에서 시의 농업기술이 접목된 그린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하며 선진농업기술 전파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이번 칠레에 설치된 그린하우스는 고양시가 민선6기 공약으로 내건 ‘남미 지역 고양시 선진농업기술 수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칠레 교민 합작회사인 G&C사(대표 김경환)가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되며 시는 화훼수출 등 제반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고양시 육성 장미 시험 재배를 위한 기술보급 및 농업경영컨설팅 등 첨단 온실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9일 서평택국민체육센터 3층 체육관에서 “지역균형 발전!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세 번째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원탁토론은 이전의 토론방식을 새롭게 개선하여 각 마을별, 부문별로 테이블을 구성하여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이전의 포괄적, 광범위한 주제가 아닌 토론참여자의 관심이 높은 구체적 주제를 가지고 주제합의, 원인도출, 해결방안, 정책제안의 과정으로 토론 방식을 개선했다. 원탁토론은 유병우 도시계획과장의 평택시 도시계획정책에
세계인과 함께 마시는 한국의 차를 공급하는 녹차원(대표 김재삼)이 코엑스에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서울카페쇼’에 참가한다. 녹차원은 이번 카페쇼에서 녹차원의 대표 녹차 ‘맛있는녹차 작설’, 다양한 카페 레시피를 위한 ‘음료 베이스와 진액’, 슬라이스 과일이 담긴 차를 쉽게 만들 수 있는 2017년 ‘아임생생 시리즈’ 등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인다. 녹차원 전시관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SNS 이벤트, 무료 시음 행사, 카페쇼 특가 할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전시장 내에서 쉬어 갈 수 있는 그린 플레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회장 로산 루슬라니)와 공동으로 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교류 역사상 최대규모 기업인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했다. *대통령 참석 관련 엠바고 준수 한국 측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을 비롯해 손경식 CJ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14일(화)부터 3일간 중국 상해 新(신) 국제 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상해 식품박람회(FHC CHINA 2017)’에 참가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상해 식품박람회에서 ‘Food Solution’이라는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지난해 CJ프레시웨이가 인수한 소스 및 조미식품 전문기업 송림푸드의 다채로운 소스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 PB 브랜드인 이츠웰의 장류, 소스류, 디저트류 등에 대해서는 바이어들이 손쉽게 맛볼 수 있도
CJ제일제당은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 카페쇼’에서 카페 소재 브랜드 메티에(METIER)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17 서울 카페쇼’는 커피, 디저트, 프랜차이즈 등 커피와 카페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약 600여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약 16만 명의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메티에’ 체험관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시럽, 파우더, 소스 등 30여종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일부터 7일까지 이란 테헤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7 이란 국제 전기 박람회(IEE 2017)’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 및 국제전기(주) 등 18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참가하여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이란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수행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란 국제 전기 박람회(IEE 2017)는 매년 개최되는 이란 최대의 국제 전력기자재 전시회로 올해에 28개국 770개 기업이 참가하고 해외 바이어 등 6만8000여 명이 참관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란 전력인프라 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9일 오후 열린 제65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신임 소방공무원및 내빈들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9일 오후 열린 2017 경기도 소방영웅의 날 행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시상을 하고 있다.
고양, 용인 등 경기도내 7개 시에서 새로운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총 443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16회 경기도 택시총량제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7개 시의 택시총량을 변경·확정하고, 이를 11월 9일자로 확정·고시했다.도의 이번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1일자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을 개정·시행한 것에 따른 것이다.개정된 정부지침을 경기도에 적용할 경우 도내 총 15개 시가 변경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4차 산업혁명 기반 공항서비스 확대와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따른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공항 사이버보안 자문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자문협의회는 학계, 연구소, 전문기관 등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 앞으로 3년간 인천공항의 사이버안전 강화를 위한 전문 자문위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자문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인천공항 ICT 센터를 방문하고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개장을 위한 사이버 보안 준비상황을 확인, 의견을 나눴다.앞으로 3년 동안 자문위원들은 인천공항에
베트남과 인도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개발모델과 기술, 운영노하우 등이 수출될 전망이다.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는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24시간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교통, 방범, 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융복합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국내 여러 도시들이 스마트시티 개념이 도입 됐지만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 받는다.앞서, 인천경제청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국내외 판매를 위해 지난 3월과 6월 각각 저작권과
국내 최초 고속도로이며 인천~서울을 잇는 경인고속도로가 개통 49년 만에 일반도로로 전환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갖고 있던 경인고속도로 관리권을 다음달 1일 인천시가 이양받는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고속도로로 인한 단절을 해소하고 도로주변 원도심 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에 경인고속도로 관리권 이관을 줄기차게 요청, 지난 2015년 1월 국토부와 이관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오는 2024년까지 4천억 원을 들여 기존 고속도로 노선을 따라 9개 생활권을 복합개발하고 공원과 문화시설을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