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봄을 맞아 서울 시내버스, 정류소가 겨우내 눈·비에 뒤섞여 묵은 먼지와 때를 벗겨낸다.서울시는 시내버스 차량, 정류소, 승차대의 세척과 정비작업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하고, 특히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앞서 5월 말까지 시내버스 냉방기 전량을 친환경 살균소독 및 탈취처리 한다고 밝혔다. 차량 내,외부는 물 세척하고, 탈색된 부분은 도색 처리한다. 특히 서울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앞서 시내버스 냉방기의 청결 유지를 위해 살균세척 전문 업체를 투입해 최소 120℃ 이상의 고압·고온 수증기를 이용해 냉방설비를 세척할 계획이다.또
[미디어뉴스]서울시에서는 농촌생활을 경험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에게 농작물 수확과 약용식물 관찰 등의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상추·토마토·허브·감자 등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프로그램 ▲벼 , 약용식물 등 작물에 대한 이야기 듣고 관찰하는 프로그램 ▲제철 친환경농산물을 시식해 보는 녹색식생활체험프로그램 ▲식물터널, 수생식물원, 야생화원 등에서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친환경농업체험교육‘은 교육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유치원, 초·중등
[미디어뉴스]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3월, 야외 활동 계획으로 분주해지는 시기를 맞아 서울역사편찬원(원장: 김우철)은 서울의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2018년 서울역사문화답사 운영 일정을 발표했다. 2018년 서울역사문화답사는 한강 유역을 답사한다. 지난해는 아차산부터 불암산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외사산을 답사했으며, 올해는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그 주변을 답사하며 서울에서 한강이 차지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갖는다.올해 그 첫 걸음은 강동구와 송파구의 한성백제유적에서부터 시작한다.오는 24일
[미디어뉴스]서울시와 한강시민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강 자연성회복 사업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 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한강시민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민-관이 함께 한강 자연성회복의 그간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치의 대표적인 성과물이 될 것이다.한강자연성회복 기본계획은 지난 2014년 수립돼, 크게 생태환경개선(한강숲조성, 생물서식처복원, 단절된 생태축연결), 맑은 물 회복(지천물길회복, 자연형 호안조성, 한강수질개선), 친환
[미디어뉴스]금년 1월에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3일이나 시행된 미세먼지 문제는 이제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 겨울에는 한파주의보 및 경보가 23일이나 발령됐고 지난 2016년 여름은 유래없는 더위와 서울지역에 24일이라는 긴 폭염일수가 기록됐다.이에따라, 서울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예방 및 시민·학생 등의 대응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3월말부터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교육 내
[미디어뉴스]한때 불편하거나 특별한 날에만 입는 의례복 정도로 여겨지며 점차 사라지던 한복, 지난 2013년 10월 문화부가 한복을 입은 관광객에 한해 주요 고궁의 입장료를 면제해 주면서 최근에는 경복궁, 덕수궁을 비롯한 서울의 고궁, 한옥마을 등 관광지 주변에서 한복을 입은 관광객을 종종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보기 힘들어진 한복을 관광지에서나마 직접 입어보고 즐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가 하면, 지나치게 화려한 장식과 무분별한 개량으로 오히려 전통한복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비단 관광지의 대여용 한복
[미디어뉴스]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기본 조례’가 개정돼 횡단보도 보행 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조례안은 “모든 시민은 횡단보도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해 시민의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시민의 의무를 부과하
[미디어뉴스]서울특별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오는 9일 오후 5시 강동구민회관에서 2018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의정보고회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국회의원 심재권, 이해식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의정보고회는 강동구에서 5선의 의정활동을 지내며 주민의 진솔한 바람을 정책에 담아 강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강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다.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암사역사공원 사업추진, 지하철 9호선 4단
[미디어뉴스]서울시는 등록한옥과 서울우수한옥에 대한‘소규모 수선 지원‘을 확대 실시해 거주민의 부담을 절감하고 지원 수혜를 늘린다. 동 사업은 지난 2017년 3월 부터 시행 중이며 응급조치가 필요한 한옥에 한옥119팀이 현장 출동해 점검 및 지원 적정성을 검토 후 별도의 심의 절차 없이 소규모 수선 공사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3월부터 지원금액을 ‘200만원 이내’에서 대폭 증액해 ‘300만원 이내’로 확대하고 지원대상을 ‘주거용 한옥’으로 한정한 것을 ‘모든 용도 한옥(한옥체험관, 일반음식점 등)’으로 확대 시행한다.3월 현재
[미디어뉴스]서울시는 시민들의 보편적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서울형’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약 4,8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전문적 예술교육을 받지 못했던 청소년을 위한 영재교육인 ‘저소득층 예술영재’, (발달,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주말 가족과 함께 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서울형’ 문화예술교육은 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건국대, 한
[미디어뉴스]서울시는 8일부터 오는 11일 우리나라 방문 중인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를 방문, 박원순 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제9대 IOC위원장으로 선출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독일 펜싱 단체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스포츠맨이자 법학과 정치학을 전공, 로펌을 설립한 변호사였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공동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결성에 크게 기여해 스포츠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분단의 아픔과
[미디어뉴스]서울시가 50% 내외에 그쳤던 택시 승차거부 단속에 대한 처분율을 지난 2개월 간 93%까지 끌어올렸다. 100% 처분을 목표로 승차거부를 근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진아웃제에 따라 택시자격이 취소돼 퇴출된 첫 사례도 나왔다.서울시는 승차거부 처분율을 끌어올리고 자치구 간 처분 편차를 줄이기 위해 자치구에 위임했던 승차거부 행정처분 권한을 작년 12월부로 환수했다. 지난 2개월 간 총 144건(법인 96건, 개인 48건)의 승차거부를 적발했다. 조사가 진행 중인 49건을 제외한 95건 중 약 93%에 해당하는 88건은
[미디어뉴스]최근 우리사회 전반으로 '미투(#MeToo)'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존 서울시 성희롱 예방대책을 냉정히 평가해 피해자 관점에서 개선·보완하고 나아가 성희롱·성폭력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지원하는 내용의 대책을 내놨다.우선, 불이익이 두려워 신고를 주저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신고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기존에 가해자-피해자 공간분리 규정에 더해 앞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지 않도록 인사시스템을 통해 이력관리를 한다. 성희롱 신고의 경우 현재 시 내부 포털 게시판에 신고하는 시스
[미디어뉴스]서울시의회 유 청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후견 심판청구 및 후견활동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7일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의사결정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후견인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후견제도 이용 방법을 모르거나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후견제도를 활용하지 못했던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과 미성년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후견 심판청구 및 후견활동 비용 지원 근거가 마련돼 이들의 권익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유 청 의원은 “지난 2013년 개정된 ‘민법‘을 근거로 발
[미디어뉴스]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이 지난 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서울특별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은 전통의약인 한의약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장으로 해금 기술의 과학화, 정보화, 육성계획을 수립하게 하는 등 산업적 육성의 내용과 시민의 건강증진사업관련한 내용으로 구성돼 한의약 발전의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서울특별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을 통해 한의약사업의 육성이 기대되는데 중국 등 전통의학을 육성하는 나라와 비교해
[미디어뉴스]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도시주택공사에서 운영 중인 영구임대주택의 복지 공무원 배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 날 중랑구에 위치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단지 세 곳을 관할하는 주거복지담당 직원이 지난해 1월에 6명에서 인력난으로 인해 현재 4명밖에 배치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이는 지난 2016년도에는 없던 고독사가 2017년도에 갑자기 4명으로 늘어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미디어뉴스]서울교통공사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켜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신형 전동차에 국내 최초로 ‘공기질 개선장???내장해 제작했다.공기질 개선장치는 12분마다 지하철 객실 내 전체 공기를 거를 수 있는 용량을 갖춘 시스템이다. 이중으로 설치된 필터를 통해 1차로 일반 먼지를 걸러내고 2차로 미세먼지를 거른다. 5대의 신형 전동차에 총 100대(전동차 5대×1대당 10량×공기질 개선장치 2대)의 공기질 개선장치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연내 15대에 총 300대의 장치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미디어뉴스]서울시가 지난 2012년 ‘걸어서 10분 안 도서관’, ‘시민 1인당 연간 20권 독서’를 목표로 설정하고 자치구의 공공도서관 건립·운영을 지원해온 가운데 올해 563개 지역 공공도서관에 예산 223억 원을 지원한다.올해 12곳에 공공도서관이 개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올해 예산 편성을 통해 영등포구 신길특성화도서관을 비롯한 8곳에 도서관건립을 지원한다. 또 교육청도서관, 구립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장애인도서관 총 555개 도서관에는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내 구립 공공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 장애
[미디어뉴스]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 한명희 위원장은 7일 서울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맞아 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본회의에 보고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는 “서울시 성평등 정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구현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을 마련” 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2월 21일 구성·결의된 이후, 한명희 위원장을 비롯해 이순자 부위원장, 우미경 부위원장 등 총 13명의 위원이 선임돼, 지난 2017년 2월 17일
[미디어뉴스]서울특별시의회는 7일 제278회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 안건처리를 통해 ‘김포공항 국제선의 인천국제공항 이전에 관한 건의안(이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우형찬 위원장에 따르면 해당 건의안은 지난 2월 9일 발의됐고, 2월 22일 상임위원회인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으며, 오늘 본회의에 최종 상정돼 의결됐다.서울특별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난 2001년 3월 29일 인천국제공항 개항 당시 김포공항은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변경됐다가 채 3년을 유지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