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의류제조 공장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관련 현장방문'을 하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이날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이 대통령 신년사에 첫 번째로 언급할 만큼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각 장관들의 소회, 해야할 일 등의 논의를 간략히 진행할 것을 제의했다.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첫 발언을 통해 “농촌분야 종사자의 46%가 최저임금 대상에 해당하는 만큼, 최저임금이 많은 농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면서 “분배 정의와 사회통합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어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삶을 꾸려나
서울 동작구는 11일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융자규모는 총 40억원이며, 시설개선 및 기술개발 등의 목적으로 지원된다.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이며, 연 1.5%(일자리창출 특별지원 1억원 이내, 연리 1.0%)의 이율로 5년 범위 내에서 선택 상환할 수 있다. 연 1.5%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 수준이다.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은행 여신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을 갖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일 대전 중구 중앙로지하상가에서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위한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부지원 정책이다. 소진공은 가두행진 이후 중앙로지하상가 상인회 사무실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의 소상공인들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충분히 활용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애로를 해소하기를 바란다"며 "공단 임직원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지방선거에 맞춘 개헌을 위해, 국회가 3월까지 개헌안을 발의하지 못하면 권력구조 부분을 제외하고라도 정부가 개헌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최저임금 인상의 경우 오히려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며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지난 대선에서 모든 정당과 후보들이 약속했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의 합의를 기다리는 한편, 필요하다면 정부도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공정한 산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기업 사이의 기술과 인력의 탈취를 엄벌하겠다. 또 전속거래 강요를 금지하는 등 강력한 하도급거래 공정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총리는 "중소기업인 여러분은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켜 청년고용 확대에 앞장서고, 스마트공장 도입과 로봇 활용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동참하고 있
BNK부산은행은 10일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2018 부산 희망 소상공인 특별자금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과의 협약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자금 협약보증대출은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며 부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총 2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2.80%(변동금리, 2018년 1월10일 기준) 수준이며 창업 후 1
경남도는 10일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350억원, 하반기 350억원, 특별자금 300억원 등 1천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자금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작년보다 300억원 늘린 규모다.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광업·제조·건설·운수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도·소매업 등 그 밖의 업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다.휴·폐업 중인 업체,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업체, 사치·향락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창업·경영 개선자금으로 1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재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와 사치 향락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또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3천만원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일 경우 2.0%,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일 경우 1.75%의 이자를 세종시에서 보전한다.특히 신청기간은 분기별로 자금 소진시까지 가능하며, 자금관련 상담 및 접수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받으면 된다.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연합회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소상공인을 포함한 국민들의 국리민복(國利民福)이 증진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최저임금 정책과 관련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돼 최저임금 인상 후과를 감내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소상공인연합회는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의 성과가 소상공인들에게까지 제대로 돌아갈 수 있는 경제 선순환 효과가 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이 강조한 '국민이 행복할 수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에게 상품을 반품하는 행위에 대한 위법 요건, 반품이 허용될 수 있는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자의 반품행위에 대한 위법성 심사지침’ 제정안을 마련, 이달 30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공정위는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에게 상품을 반품함에 있어 법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대규모유통업자의 반품행위에 대한 위법성 심사지침 제정을 추진했다.대형유통업체가 법 규정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부당하게 상품을 반품해 납품업체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반품과 관련해 법을 준수하고 바람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포함한 인천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는 10일 관내 최대 상점가인 부평 모두몰(modoomall) 입점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에 나섰다.부평 모두몰(modoomall)은 부평역 인근 4개 지하도 상가가 결합한 브랜드로 단일면적 내 최다 점포가 입점해 ‘2014년 월드레코드 아카데미’에 등재된 지역 최대 상점가이다.이날 인천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은 홍보 전담반을 구성해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빠짐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